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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 당뇨환자에서 표층 오목무혈관 부위의 면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인자에 대해 알아보았다.
방법 : 2형 당뇨로 진단된 107명 (166안)을 대상으로 후향적 연구를 하였다. 당뇨이환 기간과최대교정시력을 알아보았고 안저검사를 통해 당뇨망막병증 유무를 조사하였다. 모든 환자에서 빛간섭단층혈관촬영술은 중심와를 중심으로 3x3 mm 범위로 시행되었고 표층의 오목무혈관부위의 혈관영상을 통한 면적과 중심와 혈류밀도를 측정하여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 경도-중등도 비증식당뇨망막병증 47안(1군), 심한 비증식성당뇨망막병증 36안(2군), 증식성당뇨망막병증 45안(3군)과, 당뇨는 진단받았지만 당뇨망막병증 소견이 보이지 않은 38안(4군)을 대상으로 비교분석 하였다. 오목무혈관 부위의 면적은 4군 vs 1군, 1군 vs 2군 에서 의미 있는 차이를 보였고(p=0.001, 0.003) 혈류밀도는 각 군간에 의미 있는 차이는 없었다. 당뇨의 이환기간은 오목무혈관 부위의 면적과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고(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0.157, p=0.046) 혈류밀도와는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0.211, p=0.007).
결론 : 당뇨 환자에서 빛간섭단층혈관촬영술을 이용한 표층 오목무혈관 부위 면적은 당뇨의 이환기간이 길어질수록 증가하며 당뇨망막병증이 없는 경우에서 경도-중등도 비증식당뇨망막병증으로 진행 할 때와 경도-중등도 비증식당뇨망막병증에서 심한 비증식성당뇨망막병증으로 진행할 때 유의한 차이를 보임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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