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8년 11월 2일(금) ~ 11월 4(일)
발표번호: P(e-poster)-100
발표장소: 코엑스 컨퍼런스룸 3층 301 A-B
비전형적 임상양상을 보인 푸르처 망막병증 의증 1예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해운대백병원 안과학교실
나정호, 김현웅, 박강윤
본문 : 목적: 교통사고로 흉부외상을 받고 안저의 다른 이상 없이 망막부종이 발생한 환자를 경험하였고, 푸르처 망막병증으로 의심되어 이를 보고하고자 한다. 증례요약: 62세 여자환자가 교통사고 직후 급작스러운 우안의 시력저하를 주소로 내원하였다. 시력은 안전수지였다. 안저검사와 빛간섭단층촬영 (OCT)에서 망막하액과 망막내액이 관찰되었다. 내원 다음날 시력은 1.0으로 호전되었다. OCT에서 망막부종은 감소하였고, 형광안저촬영에서 다수의 세동맥 주위 혈관의 누출이 관찰되었다. 환자는 흉부외상의 병력과 안과적 검사결과 비전형적인 양상을 보이는 푸르처 망막병증으로 의심되었다. 6개월의 경과관찰 기간 후 시력은 1.0으로 유지되었으나, 시세포 내/외절 경계의 결손과 이에 상응하는 부위의 시야결손이 남았다. 결론: 본 증례의 환자는 푸르처 망막병증에서 특징적인 망막 출혈, 면화반 등은 보이지 않았으나, 병력과 검사 소견을 종합해 보았을 때 푸르처 망막병증이 의심이 되었다. 외상 환자에서 다른 이상 없이 망막부종이 있는 경우 푸르처 망막병증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
 
[돌아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