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8년 11월 2일(금) ~ 11월 4(일)
발표번호: P(e-poster)-097
발표장소: 코엑스 컨퍼런스룸 3층 301 A-B
증식성 당뇨병성 망막병증 술전 전방각경검사의 유용성
메리놀병원안과
손현우, 박정민, 염명인
목적 : 증식성 당뇨병성 망막병증으로 유리체 절제술을 받는 환자들의 술 전 전방각경검사 유무에 따른 신생혈관 녹내장의 발생률과 치료 성적을 비교한다. 방법 : 2013년 3월부터 2018년 2월까지 증식성 당뇨망막병증으로 유리체절제술을 시행한 환자 중 술 전 전방각경 검사를 시행한 환자와 시행하지 않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후향적 의무기록 분석을 시행하였다. 전방각, 홍채 신생혈관이 발견된 환자들은 수술 중 전방 및 유리체 내 항내피세포성장인자 주입, 수술 중 안내레이저를 이용하여 주변부까지 안내레이저를 시행하고, 술 후에도 허혈범위가 없도록 보다 치밀한 간격으로 범망막광응고술을 시행하였다. 두 군사이의 술전 시력, 안압 및 술후 시력, 안압, 신생혈관 녹내장 발생률 등을 분석하였다. 결과 : 총 215명의 환자 중 전방각경검사를 시행한 147명중 에 수술전 전방각/홍채 신생혈관이 발견된 환자는 19명이었고, 이들 중 13명은 수술과 레이저 치료 후 전방각/홍채 신생혈관이 없어졌으며, 신생혈관 녹내장이 발생한 환자는 6명(4.08%)이었다(rubeosis stage 3명, open angle stage 3명). 술전 전방각경검사를 시행하지 않은 68명중 8명(11.76%)이 신생혈관 녹내장이 발생하여(rubeosis stage 1명, open angle stage 8명) 술전 전방각경검사를 시행한 군에서 신생혈관 녹내장 발생의 유의한 감소를 보였다. (p<0.05) 결론 : 증식성 당뇨망막병증의 수술전 전방각경 선별검사로 신생혈관 녹내장의 발생을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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