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8년 11월 2일(금) ~ 11월 4(일)
발표번호: P(e-poster)-339
발표장소: 코엑스 컨퍼런스룸 3층 301 A-B
수포각막병증과 반복각막진무름에서 치료레이저각막절제술의 임상결과
제주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안과학 교실
이종영, 최정열, 정진호
본문 : 목적: 시력예후가 불량하고 증상을 동반한 수포각막병증과 난치성 반복각막진무름 환자에서 치료레이저각막절제술의 임상결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수포각막병증 환자와 반복각막진무름 환자 중 치료레이저각막절제술을 단독으로 시행 받은 환자(각각 23명 23안, 24명 24안)를 대상으로 질병의 발생원인, 수술 횟수, 수술 후 시력과 증상의 변화, 재발의 유무, 그리고 수술 후 합병증 등을 조사하였다. 결과: 수포각막병증의 발생 원인 중 녹내장 (8안, 34.7%)과 백내장 수술 (7안, 30.4%)의 빈도가 많았으며, 반복각막진무름의 경우 외상이 19안 (79.1%)로 가장 많았다. 치료레이저각막절제술은 수포각막병증의 경우 각막 중심부를 기준으로 평균 7.2 ㎜, 90.4 ㎛ 깊이로 평균 1.8회, 반복각막진무름에서는 평균 7.9 ㎜, 7.6 ㎛ 깊이로 평균 1.0회 시행되었다. 수술 후 시력개선은 수포각막병증 환자에서 8안 (34.7%), 반복각막진무름 환자에서 17안 (70.8%)였으며, 증상 개선은 수포각막병증에서 10안 (43.4%), 반복각막진무름의 경우 21안 (87.5%)였으며, 두 군간의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각각, p=0.013, p=0.001). 주변부 (10안)에 발생한 반복각막진무름에서도 수술 후 시력 및 증상 개선 효과를 보였다. 재발은 수포각막병증에서 12안 (52.1%), 반복각막진무름에서 2안 (8.3%)였으며, 수술 후 재발까지 소요된 기간은 수포각막병증이 평균 6.3개월, 반복각막진무름이 평균 0.9개월이었다. 수술 후 합병증은 수포각막병증에서 3안 (감염성각막염 1안, 각막혼탁 2안)이 발생했다. 결론: 증상을 동반한 수포각막병증과 난치성 반복각막진무름 환자에서 치료레이저각막절제술은 시력 및 증상 개선의 효과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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