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8년 11월 2일(금) ~ 11월 4(일)
발표번호: P(e-poster)-334
발표장소: 코엑스 컨퍼런스룸 3층 301 A-B
결막 골수성 육종으로 발현된 재발성 급성 골수성 백혈병
1.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2.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안과
윤도예, 현준영, 전현선
본문 : 목적: 결막 골수성 육종으로 발현된 재발성 급성 골수성 백혈병 1예를 경험하여 보고하고자 한다. 증례요약: 내원 3년전 급성 골수성백혈병으로 항암치료 후 완치된 병력이 있는 50세 남자 환자가 좌안 결막충혈 및 이물감으로 내원하였다. 세극등 현미경 검사상 좌안 9시부터 2시 반 방향에 이르는 부위의 결막 두께 증가 소견과 함께 충혈이 관찰되었고, 각막, 전방, 수정체, 안저에서는 별다른 이상소견이 관찰되지 않았다. 이에 안와자기공명 영상을 촬영하였고, 좌측 결막 부위가 전반적으로 두께가 증가한 것과 해당 부위의 조영증강 소견이 보여, 결막 림프종과 결막 염증 병변을 감별하기 위하여 좌안 결막 병변 절제 생검술을 시행하였다. 수술시 결막병변이 안구와 유착된 소견 관찰되어 병변의 전절제는 불가하였고, 제거가능한 일부 병변에 대해서만 조직검사를 시행하였다. 면역조직검사상 골수성 육종에 해당하여 혈액종양내과 분과에 협진의뢰하였으며, 재발성 급성 골수성 백혈병으로 진단받았다. 이에 전신적 치료목적의 항암치료와 함께 안구 골수성 육종에 대한 방사선 치료 함께 시행받았으며, 치료 후 결막 병변은 완치된 소견을 보였다. 결론: 완치 판정 받은 급성 골수성 백혈병 환자에서 재발시 안구 골수성 육종의 형태로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결막 종양 등 안와 부위 종양에 대하여 백혈병의 안구 침범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조직 검사 등 적극적인 진단 및 치료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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