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8년 11월 2일(금) ~ 11월 4(일)
발표번호: P(e-poster)-089
발표장소: 코엑스 컨퍼런스룸 3층 301 A-B
황반하 출혈을 동반한 나이 관련 황반변성에서 유리체강내 조직플라스미노겐활성제와 가스 주입술 후 발생한 유리체출혈의 위험 인자
고신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임준현, 이승욱, 이상준, 남기엽
목적 : 황반하 출혈을 동반한 나이 관련 황반변성에서 유리체강내 조직프라스미노겐활성제와 가스 주입술 후 발생한 유리체출혈과 관련한 위험인자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황반하 출혈을 동반한 나이 관련 황반변성으로 본원에서 유리체강내 조직플라스미노겐활성제와 가스 주입술을 받은 25명의 환자 26안을 연구 대상으로 하였다. 초진 내원시 유리체강내 조직플라스미노겐활성제와 가스 주입술을 받은 환자 17안 및 유리체강내 항혈관내피성장인자 주입술을 시행하며 경과 관찰 중 황반하 출혈이 발생하여 유리체강내 조직플라스미노겐활성제와 가스 주입술을 받은 환자 9안을 포함하였다. 시술 후 유리체출혈 발생 유무와 나이, 시력, 고혈압 및 당뇨 과거력, 혈액순환제 복용 유무, 중심망막두께, 황반하 출혈의 크기 등과의 관련성을 알아보았다. 결과 : 유리체강내 조직플라스미노겐활성제와 가스 주입술을 받은 26안 중 유리체출혈이 발생한 눈은 9안이었다. 황반하 출혈의 평균 크기는 유리체출혈이 발생한 군에서 42.5 시신경유두 크기, 발생하지 않은 군에서 10.1 시신경유두 크기였다. 중심망막의 평균 두께는 유리체출혈이 발생한 군에서 543um, 발생하지 않은군에서 1078um 였다. 황반하 출혈의 크기가 클수록, 중심망막두께가 두꺼울수록 유리체강내 조직플라스미노겐활성제와 가스 주입술 후 유리체출혈의 발생 빈도가 증가되었다 (p < 0.05). 하지만 혈액순환제 복용 유무, 나이, 시술 당시 시력, 고혈압 및 당뇨 과거력 등과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관계를 나타내지 않았다. 결론 : 황반하 출혈을 동반한 나이 관련 황반변성으로 유리체강내 조직플라스미노겐활성제와 가스 주입술을 받는 경우, 황반하 출혈의 크기가 크고 중심망막두께가 두꺼울수록 유리체 출혈 위험성이 클 수 있으므로 주의를 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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