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8년 11월 2일(금) ~ 11월 4(일)
발표번호: P(e-poster)-237
발표장소: 코엑스 컨퍼런스룸 3층 301 A-B
시력저하를 동반한 안와첨 부위 신경집종 환자 1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최보윤, 양성원, 박진환, 이화, 백세현
본문 : 목적 : 좌안의 시력저하를 주소로 내원하여 영상검사 및 절제생검을 통해 신경집종이 진단된 환자 1례를 보고하고자 한다. 방법 : 42세 여자 환자가 1개월 전부터 시작된 좌안의 시력저하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최대교정시력 검사상 우안 1.0 (-2.00 Dsph), 좌안 0.1 (-2.50 Dsph)으로 측정되었고 동공은 동공부등(우측 3mm, 좌측 6mm) 상태였으며 좌안에 상대구심동공장애가 관찰되었다. 안구돌출계 검사상 우안 14.5mm, 좌안 16mm 로 우안에 비하여 좌안에 경도의 안구돌출 소견을 보이고 있었으며, 안구운동은 정상이었다. 비 조영증강 CT 검사상 좌측 안와강 내에 안와첨 및 내측벽에 인접한 1.9 x 1.3 cm 크기의 둥근 모양의 종양이 관찰되었다. MRI 상에서는 CT검사와 동일한 위치에서 T1 강조영상에서는 저신호, T2 강조영상에서는 고신호의 병변이 관찰되었으며 시신경을 외측으로 밀고 있는 소견이 관찰되었다. 영상학적 검사에서는 낭종성 변화를 동반한 신경집종이 의심되었고 절제생검을 통해 최종적으로 신경집종으로 진단되었다. 결과: 수술직후 환자는 좌안에 안검하수 및 안구운동장애 소견을 보였으나 점차 회복되는 소견을 보였으며 시력은 0.8까지 회복되었다. 결론 : 시신경을 압박하여 시력저하를 일으키는 시신경 내측의 신경집종을 caruncle을 통한 결막절개와 내직근 분리후 재부착의 방법으로 좋은 결과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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