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8년 11월 2일(금) ~ 11월 4(일)
발표번호: P(e-poster)-084
발표장소: 코엑스 컨퍼런스룸 3층 301 A-B
좋은 시력을 보이는 결절맥락막혈관병증 환자에서 아플리버셉트의 1년 치료 결과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해운대백병원 안과학교실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부산백병원 안과학교실
권지민, 곽현덕, 김현웅, 박강윤
목적 : 교정시력 0.5 이상의 좋은시력을 보이는 결절맥락막혈관병증 (polypoidal choroidal vasculopathy, PCV) 환자에서 유리체강내 aflibercept 주입술 치료의 1년 결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인도시아닌그린혈관조영술 (indocyanine green angiography)에서 PCV로 진단받고 aflibercept 주입술을 시행 받은 환자 중 최초 교정시력이 0.5 이상인 환자의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초기 치료로 3개월간은 매달 aflibercept 주입술을 받고, 이후에는 1-3개월마다 병원을 방문하며 의사의 판단에 따라 추가 주사를 시행 받았다. 치료 후 1년 간의 최대교정시력 (logMAR)과 빛간섭단층촬영 (optical coherence tomography) 소견, 치료 1년째 시력이 유지 (2줄이하의 변화) 또는 증가 되었던 환자의 비율을 조사하였다. 결과 : 총 18명 18안이 연구에 포함되었고 주사횟수는 평균 5.3±1.5회였다. 17안 (94.4%)에서 시력이 유지되거나 증가하였다. 최대교정시력은 치료 전 0.23±0.11에서, 1년째 0.16±0.17로 유의한 호전을 보였다 (p<0.05). 중심와두께 (central subfield macular thickness)는 치료 전 324±114um에서, 1년째 225±50um로 유의한 호전을 보였다 (p<0.05). 망막색소상피박리는 3개월째 17안(94.4%), 12개월째 13안 (72.2%)에서 지속되었으며, 망막하액은 3개월째 모든 안에서 소실되었으나 12개월째 7안 (38.9%)에서 재발하였다. 결론 : 초기시력이 좋았던 PCV 환자에서 aflibercept 치료로 대부분의 환자에서 시력이 개선 또는유지 되었으며 해부학적 호전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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