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8년 11월 2일(금) ~ 11월 4(일)
발표번호: P(e-poster)-231
발표장소: 코엑스 컨퍼런스룸 3층 301 A-B
안와골절 수술 14년 후 두개골 기저까지 전위된 silastic sheet 인공삽입물의 힙병증으로 내원한 환자 1예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최보윤, 양성원, 박진환, 이화, 백세현
본문 : 목적 : 안와골절 수술시 삽입하였던 silastic sheet가 이마굴을 지나 두개골 기저까지 전위된 62세 남성 환자에서 성공적으로 재수술하였던 증례를 보고하고자 함. 증례 : 2004년 타원에서 좌안 안와하벽 및 안와내벽 골절로 복원 수술을 받았던 62세 남자 환자가 좌안에 눈물흘림, 눈꼽을 증상으로 내원하였다. 환자는 상기 증상으로 원래 정기 진료를 받던 병원에서 시행한 CT 검사상 이전 안와골절 수술시 삽입하였던 silastic sheet가 내측, 상측으로 전위된 소견이 보이고 주변 부비동에 염증소견이 동반되었다. 이비인후과의 협진이 필요하여 본원으로 진료 의뢰된 환자였다. 세극등 검사상 좌안의 내측 결막 눈물언덕 주변에 딱딱한 성상의 인공삽입물 끝부분이 돌출되어 피부로 노출되어 있는 것이 관찰되었다. CT 검사상 silastic sheet 끝 부분이 이마굴을 지나 두개골 기저까지 뻗어 있었다. 이에 인공삽입물 제거 및 안와골절 재수술을 시행하였다. 결과: 수술은 뇌척수액의 누출과 같은 합병증 없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졌고 수술 후 환자는 눈물흘림, 눈꼽의 증상 등 염증소견이 해소되었다. 결론 : Silastic sheet는 수술 후 주변 조직과 유착 정도가 약하여 전위가 발생할 수 있으며 제거 및 안와골절 재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하여 보고하자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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