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8년 11월 2일(금) ~ 11월 4(일)
발표번호: P(e-poster)-309
발표장소: 코엑스 컨퍼런스룸 3층 301 A-B
안과수술 후 진단이 늦어지기 쉬운 헤르페스 각막염 1례
가톨릭대학교 안과학교실, 성빈센트병원
조양경, 나태윤, 지동현,최진아, 권진우, 정연웅
본문 : 안과수술 후 진단이 늦어지기 쉬운 헤르페스 각막염 1례를 보고하고자 한다. 안과적 수술후에는 수술 자체 와 수술후 사용하는 안약제 등으로 건성안, 독성 각막염, 신경영양 각막염 등 이 유발될수 있고, 수술전부터 건성안을 이미 가지고 있는 환자도 많이 있다. 저자들은 기존에 바이러스 각막염의 과거력이 없던 환자에서, 수정체 와 초자체 수술 후 심한 실모양각막염 및 각막상피이상 을 보인 환자를 경험하고 ,건성안이나 독성각막염에 준해 치료하기 보다는 헤르페스각막염에 준하여 치료를 하여 호전을 보인 증례를 보고하고자 한다.수술후 생기는 헤르페스 각막염은 전형적인 각막상피병변이 늦게 나타나고 증상초기에는 타질환과의 감별이 어려울수 있다. 안과 수술은 잠복해 있던 헤르페스바이러스의 재활성화를 일으킬수도 있고, 수술후 사용하는 스테로이드제에 의해 국소면역약화로 인해 재활성화를 유발할수도 있다. 안과적 수술후 발생하는 각막상피의 이상이나 각막염을 만나면 반드시 헤르페스각막염의 재발을 염두에 둬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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