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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 LACTOSE 점수평가법은 사시발현양상과 융합의 정도를 관찰하여 간헐외사시의 중증도를 객관적으로 점수화하여 평가하는 방법이다. 간헐외사시 환자 중 수술적 치료를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입체시와 수술 결과를
비교하여 간헐 외사시 수술시기 결정의 지침을 얻고자 한다.
방법 : 2014년 1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사시클리닉에 내원한 4세 이상의 간헐외사시환자들을 LACTOSE 점수평가법에 따라 원거리, 근거리 주시때의 외편위조절정도를 측정하였다. 티트무스입체시, 사시각의 크기, 근거리, 원거리 LACTOSE 점수를 기록하고, 연관성을 분석하였다.
결과 : 총 270명의 간헐외사시환자 중 남아가 128명이었고, 평균 나이는 6.7세, 수술 후 경과 관찰 기간은 평균 8.5 개월이었다. 수술 전 LACTOSE 평균 점수는 근거리 2.0, 원거리 3.0 이었으며 티트무스 입체시 중간값은 근거리 LACTOSE score 증가에 따라 45,60,80,140으로 증가하였고 좋은 입체시를 보이는 환자의 비율 또한 75,74,62,54,31% 로 감소를 보였다. 수술 성공률은 수술전 원거리 LACTOSE score 증가에 따라 100, 82,88,73% 로 감소하였으며, 3점을 기준으로 하였을때 3점 이하 환아의 수술 성공률은 86.4%였고 4점 환아의 성공률은 73.1%로 의미있는 차이 (p=0.031)를 보였다.
결론 : 외사시 수술 환자에서 LACTOSE 근거리 점수와 티트무스 입체시는 서로 양의 상관관계를 보여 사시발현양상과 융합의 정도가 입체시를 반영함을 보여주었으며, 원거리 점수와 수술 성공률은 음의 상관관계를 보여
4점이상의 환자에서는 수술 후 재발 가능성이 높았고, 수술 시기 결정에 응용할 수 있다는 결론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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