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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 한국인 집단에서 시행한 조사를 기반으로, 굴절이상과 사시의 관계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방법 : 이 연구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국민건강영양조사(KNHANES)에 참여한 5세 이상의 22,887명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굴절이상을 근시, 원시, 난시, 부동시로 구분을 하였으며, 굴절이상과 외사시 혹은 내사시와의 관계를 다변량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이용하여 평가하였다
결과 : 분석 결과 외사시의 경우 원시와의 연관도는 유의하게 나타나지 않았던 반면, 고도 근시에서의 외사시의 오즈비가 증가되어 있었고, 또한 난시, 그리고 부동시와의 연관성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조적으로 내사시는 원시 및 부동시와 연관성은 있으나 근시의 정도나 난시와는 유의한 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 근시, 원시, 난시, 그리고 부동시와 같은 굴절이상은 외사시 및 내사시와 유의한 관계가 있음을 알 수 있고, 굴절이상에 대한 관리를 할 때 이러한 위험요소가 있을 수 있음을 고려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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