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망막F-044
유리체 절제술 후 발생한 황반원공의 임상고찰
(1)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시기능개발 연구소
강현구(1), 강현승(1), 김성수(1), 고형준(1), 이성철(1), 김민(1)
목적 : 유리체 절제술 후 이차성 황반원공이 발생한 환자 군에서 임상 양상 및 예후 인자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방법 : 2005년도 10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세브란스 병원 및 강남 세브란스 병원에서 유리체 절제술 받은 환자 중에서 수술 후 발생한 황반원공 32안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검토하였다. 모든 환자에서 빛간섭 단층 촬영을 통하여 1차 유리체 절제술 전, 후의 황반부 변화(IS/OS junction, 중심 황반부 두께, 망막 전막 여부 등)도 확인하였다. 결과 : 평균 나이는 54.4±15.46세 (범위: 22.05-75.32세) 였고 남성은 16안, 여성은 16안 이었다. 황반원공 발생 전 1차 유리체 절제술 받은 원인 질환은 망막 박리 17안, 유리체 출혈 14안 및 유리체 혼탁 7안이었다. 수술 후 황반원공 진단까지 평균 4.79±7.13주 걸렸으며, 진단 당시 평균시력은 0.19±0.27 이었다. 황반원공 수술 평균 1.63±0.74회 후 황반원공 폐쇄가 이뤄졌으며, 최종 평균시력은 0.14±0.23 이었다. 평균 관찰기간은 13.33±7.13개월 (범위: 4.47-23.43개월) 였으며, 32안 (100%)에서 황반원공 폐쇄가 이루어졌다. 중심 황반부 두께 (p<0.05) 외 유의한 예측 인자는 확인되지 않았다. 결론 : 유리체 절제가 된 환자에서 발생하는 황반원공은 매우 드물지만 영구적인 시력 손상을 유발 할 수 있다. 이에 따른 중요 예측 인자에 대한 평가 및 장기간 시력 예후의 분석으로 더욱 효과적인 치료를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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