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망막F-040
눈 속 충전물 공기의 반감기
부산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부산대학교병원 안과학교실1 부산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안과학교실2
박성후1, 조연지1, 권한조1, 이승민2, 변익수2, 이지은1
목적 : 눈 속 충전물로 사용된 공기의 반감기와 반감기와 관련된 인자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2015년 7월 이후 유리체절제술 후 눈 속 충전물로 공기가 사용된 환자의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수술 1일째 가스가 80%이하였던 눈은 제외하였고, 수술 1주일에 가스의 양을 확인하고, 2주일에 문진을 통해 가스의 소실일자를 확인하였다. 진단명, 공막두르기, 안축장, 백내장수술 등과 반감기의 관련성을 분석하였다. 결과 : 160안이 포함되었다. 가스는 평균 11.1 ± 1.3 일에 소실되었고, 가스의 흡수는 0차 역학에 따르는 것으로 추정되어 반감기는 5.6일로 추정되었다. 진단은 황반원공과 망막찢김이 있는 망막박리로 구분하였고, 반감기와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p=0.273). 수술 전 인공수정체 상태였거나 수술 중 수정체후낭에 손상이 있었던 경우 (p=0.045), 공막두르기가 시행된 경우 (p=0.043), 안축장이 23.85이하인 경우 (p=0.021)는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가스의 흡수가 조기에 일어났다. 결론 : 눈 속 충전물로 사용된 공기는 0차 역학에 따라 흡수되며, 반감기는 5.6일, 소실일은 11.1일이었다. 공막두르기, 안축장 등은 유리체강 용적에 관련된 요소와 수정체상태가 지속시간과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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