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망막F-043
유리체절제술 후 시간 경과에 따른 빛간섭단층촬영 측정값의 변화
국군수도병원 안과(1), 충남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2)
임형빈(1), 이우혁(2), 조영준(2), 김정열(2)
목적 : 유리체절제술 후 시간경과에 따른 빛간섭단층촬영 측정값의 변화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방법 : 단안에 인공수정체 탈구 외에 다른 안과적인 질환이 없으며, 정상 반대안을 지닌 38명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하였다. 모든 환자들에게 통상적인 유리체절제술 및 인공수정체 공막 고정술을 시행하였고, 수술 전, 수술 후 1,3,6,12 개월에 스펙트럼영역 빛간섭단층촬영기를 이용하여 양안의 황반, 신경절세포층, 망막신경섬유층의 두께를 측정하였고 다양한 시신경 지표를 분석하였다. 수술 후 각 시기에 측정한 값들을 수술 전 측정값 및 정상 반대안의 측정값과 비교하여 수술 후 시간경과에 따른 두께 변화를 분석하였다. 결과 : 중심황반두께는 술 후 모든 시기에서 술 전과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평균 신경절세포층 두께는 술 후 1개월에 술 전에 비해 상승하였고(p=0.038), 3개월 이후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평균 망막시신경섬유층 두께는 술 후 1개월(p=0.001) 과 3개월(p=0.011) 에는 유의하게 상승하였고, 6개월 이후에는 차이가 없었다. 정상 반대안과 비교한 결과, 중심황반두께는 술 후 1개월(p=0.034), 평균 신경절세포층은 술 후 1개월(p=0.028), 평균 망막시신경섬유층은 술 후 1개월(p=0.015), 3개월(p=0.039) 에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안압 및 모든 시신경 지표들은 12개월 동안 변화가 없었다. 결론 : 유리체절제술 후 황반, 신경절세포층 두께는 술 후 1개월 까지, 망막시신경섬유층 두께는 술 후 3개월 까지 두께가 상승하였고, 그 후 술 전 수준으로 회복되었다. 안압 및 다양한 시신경 지표들은 술 전과 변화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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