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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 swept-source optical coherence tomography (SS-OCT)와 spectral-domain optical coherence tomography (SD-OCT) 를 이용하여 다양한 망막 질환 환자의 황반부 Retinal nerve fiber layer (RNFL) 및 ganglion cell – inner plexiform layer (GCIPL) 및 central macular thickness (CMT) 두께를 측정하여 비교 분석하였다.
방법 : 후향적 연구로, 정상 20안, 망막질환 30안 (당뇨황반부종, 노인성황반변성, 병적근시, 망막앞막, 중심성맥락망막병증, 망막분지정맥폐쇄 등)을 1회 방문 시 SS-OCT (DRI-Triton, Topcon) 7x7mm macular cube scan 과 6x6 mm SD-OCT (3D-OCT 2000, Topcon) 을 동일한 검사자에 의해 각각 2회 검사를 시행하였다. Early treatment diabetic retinopathy (ETDRS) grid를 이용하여 RNFL, GCIPL 및 CMT 두께를 분석하였다. CMT 를 200μm, 300μm 기준으로 세 군으로 나누어 각 군별 검사의 반복성을 확인하였다.
결과 : 정상안에서는 중심망막두께에 상관없이 SS-OCT 및 SD-OCT 모두 RNFL, GCIPL 및 CMT 두께 측정에서 높은 반복성을 보였다 (average intraclass correlation coefficient [ICC] > 0.9). 질환군에서 SS-OCT 및 SD-OCT 모두 CMT 측정은 모든 군에서 가장 높은 반복성을 보였다. GC-IPL의 경우 200μm 미만 군에서 가장 반복성이 떨어졌으나 SS-OCT가 SD-OCT보다는 높은 반복성을 보였다 (ICC 0.772 vs. 0.598). RNFL 측정은 모든 두께 군에서 높은 반복성을 보였으나 SS-OCT가 SD-OCT보다 높은 경향을 보였다.
결론 : SS-OCT는 망막질환 환자에서 SD-OCT 보다 더 신뢰도 높은 RNFL, GCIPL 두께 정보를 제공하며 향후 망막질환에 따른 RNFL, GCIPL 변화를 연구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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