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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 황반질환을 가진 환자에서 광학적 질을 평가해보고, Optical Quality Analysis System (OQAS, Visiometrics, Terrassa, Spain) 를 이용하여 황반부질환과 정상대조군을 효과적으로 구별할 수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한다.
방법 : 88명 88안의 황반부질환 환자와 43명 43안의 정상대조군이 분석에 사용되었다. 황반부질환군은 나이관련황반변성(62안), 당뇨병성망막증(19안), 망막정맥폐쇄(7안) 이 포함되었다. Objective scattering index (OSI), modulation transfer function (MTF), Strehl ratio 그리고 predicted visual acuity (PVA) 100%, 20%, 10% 를 측정하여 두 군을 비교하였다. 황반부질환군에서는 optical coherence tomography(OCT)를 이용하여 망막 두께를 측정하여 광학적 질과 상관관계를 알아보았다.
결과 : OSI, MTF, strehl ratio, PVA 100% and 10% 가 황반부질환군과 정상대조군에서 통계적으로 차이가 있었다 (P<0.001, 0.002, 0.015, 0.001 and 0.001, respectively, ANOVA). 황반부 망막두께는 OSI, MTF 와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r=0.370, p<0.001 and r=-0.264, p=0.014, respectively, Pearson correlation analysis). 중심와부위 평균 망막두께는 OSI, MTF, strehl ratio 와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r=0.353, p=0.001, r=-0.263, p=0.015 and r=-0.215, p=0.047, respectively, Pearson correlation analysis). Area under curve 는 OSI에서 0.772, MTF에서 0.649, strehl ratio에서 0.683 이었다.
결론 : 황반부질환에서 광학적 질은 정상대조군에 비해서 떨어졌으며 황반부질환과 망막두께는 광학적 질과 관련이 있었다. OQAS는 황반부질환 진단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며 그 중에서 OSI가 황반부질환과 정상대조군 감별에 가장 유용한 수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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