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망막F-025
망막전막유래 뮬러세포의 Sonig hedgehog (Shh) signaling pathway에 대한 반응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전소희, 백지원, 이원기
목적 : 망막전막의 발생에 뮬러세포가 관여하는 것은 잘 알려져있으나 여기에 어떤 기전이 관여하는 지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많지 않았다. 따라서 망막전막유래 뮬러세포의 Sonig hedgehog (Shh) signaling pathway에 대한 반응을 알아보고 shh가 망막전막의 발생에 관여하는 지 여부를 알아보았다. 방법 : 망막전막 제거를 위해 유리체절제술을 시행한 환자의 망막전막에서 세포를 일차배양하였다. 일차배양한 세포를 GS, CRALBP, ZO-1, RPE65 등으로 염색하여 identification하였다. 이후 배양된 세포에 shh 를 처리하여 EMT signaling이 증가하는 지 여부를 PCR을 통해서 확인하였다. 떠한 이러한 EMT signaling 의 증가가 Shh때문에 발생하는 지 확인하기 위해서 배양된 세포를 네 군으로 나누어 1. 대조군, 2. Shh를 처리한 군, 3. Shh와 Cyclopamine을 처리한 군, 4. Shh와 GANT61을 처리한 군 Snai1의 발현에 차이가 있는 지 Western blot을 통해 확인하였다. 결과 : 망막전막에서 일차배양된 세포는 GS와 CRALBP에 염색되었으며, ZO-1과 RPE65에는 염색되지 않아 배양된 세포가 뮬러세포임을 확인하였다. 배양된 세포에 shh를 처리하였을 때 Gli1이 증가하였고 Epithelial-mesenchymal transition (EMT) marker인 Snai1이 증가하는 것을 PCR을 이용하여 확인하였다. Western blot에서 2. Shh를 처리한 군이 1. 대조군에 비해 Snai1의 발현이 증가한 것을 확인하였으며, 이러한 변화가 3. Shh와 Cyclopamine을 처리한 군, 4. Shh와 GANT61을 처리한 군에서는 다시 감소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결론 : 망막전막 유래 뮬러세포는 Shh에 의해 EMT signal인 Snai1의 발현이 증가되었으며, shh를 block함으로써 이러한 변화는 소실되었다. 이를 통하여 Shh가 뮬러세포에 작용하여 EMT를 유발하고 망막전막의 발생에 관여할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돌아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