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망막F-021
망막전막 제거술 후 빛간섭단층촬영 혈관조영술을 이용한 황반부 망막모세혈관의 평가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서울아산병원 안과학교실
김윤전, 이주용, 김중곤, 윤영희
목적 : 망막전막 제거술 후 혈관조영안구광학단층촬영을 이용한 황반부 망막모세혈관을 평가하고 술후 시력과의 관련성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방법 : 서울아산병원에서 단안의 망막전막으로 유리체절제술을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술 후 6개월에 혈관조영안구광학단층촬영을 이용하여 황반부 3mm 영역을 측정하고 표층모세혈관층과 심부모세혈관층에서 각각 망막중심오목무혈관부위의 면적을 측정하여 정상인 반대안과 비교하고, 양안의 차이와 술후 시력의 관련성을 평가하였다. 결과 : 총 33명의 환자가 분석에 포함되었으며 평균 나이는 62.3세였다. 술전과 비교하여 술후 중심망막두께는 유의하게 감소하고(400.2±80.6 µm vs. 345.6±42.1 µm, P<0.001) 최대교정시력은 유의하게 향상되었다 (LogMAR 0.30±0.24 vs. 0.07±0.09, P<0.001). 술 후 6개월 째에 혈관조영안구광학단층촬영을 이용하여 측정한 표층모세혈관층과 심부모세혈관층의 망막중심오목무혈관부위의 면적은 각각 0.22±0.11㎟, 0.16±0.14㎟으로 정상인 반대안 (0.32±0.11㎟, 0.41±0.14㎟) 과 비교하여 유의하게 작았다 (P<0.05). 그리고 양안 간 각 층의 망막중심오목무혈관부위 면적의 차이는 술 후 시력과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P<0.001). 결론 : 망막전막 제거술을 받은 환자에서 표층모세혈관총 그리고 심부모세혈관총의 망막중심오목무혈관부위의 크기는 정상안과 비교하여 유의하게 작았으며, 이러한 차이는 시력과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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