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망막F-022
빛간섭 단층촬영 혈관조영술을 이용한 황반원공 수술 후 망막 혈관의 특성 분석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1), 중앙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2)
윤철민(1), 안재문(1), 김민규(1), 김지택(2), 김성우(1), 오재령(1)
목적 : 황반원공 안의 수술 후 망막 혈관의 특성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방법 : 유리체절제술과 내경계막 제거술을 시행하고 폐쇄된 황반원공 28안의 의무기록 및 수술 후 황반부 3 x 3 mm 영역의 빛간섭단층촬영 혈관조영술 영상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중심와 무혈관부위의 넓이, 표층 및 심층 망막 모세혈관의 밀도를 계산하여, 같은 나이대의 대조군과 비교하였다. 결과 : 황반원공 군의 수술 후 평균 표층 및 심층 중심와 무혈관부위 넓이 (0.317 ± 0.129 mm2, 0.500 ± 0.174 mm2)는 정상 대조군(0.406 ± 0.131 mm2, 0.687 ± 0.147 mm2)보다 낮았다(P = 0.013, P < 0.001). 황반원공 군의 수술 후 평균 표층 및 심층 망막 혈관의 밀도(32.23 ± 1.45% and 31.85 ± 1.28%)는 대조군(33.26 ± 1.71 % and 33.18 ± 1.89 %) 보다 낮았다 (P = 0.019, P = 0.003). 황반원공 군의 수술 후 표층 및 심층 망막 혈관의 밀도는 수술 후 평균 신경절세포-내망상층의 두께와 연관이 있었다 (P = 0.033, P = 0.035). 결론 : 황반원공 안에서 수술 후 회복과정에서 내망막의 구조 및 혈관양상의 변화가 동반되는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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