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망막F-013
유리체강내 항혈관내피세포성장인자 주입술에 반응하지 않는 당뇨황반부종에 대한 유리체강내 덱사메타손 임플란트 삽입 효과
경희의료원 안과학교실
손보권, 김응석, 유승영
목적 : 유리체강내 항혈관내피세포성장인자 주입술에 반응하지 않는 당뇨황반부종 환자에서 유리체강내덱사메타손 임플란트 삽입 효과와 안정성을 전향적으로 분석해보고자 하였다. 방법 : 유리체강내 항혈관내피세포성장인자 주입술을 받고도 지속되거나 약효 기간 내에 재발하는 황반부종을 보이는 환자 100안 중 12개월 경과관찰이 가능했던 49안을 대상으로 유리체강내 덱사메타손 임플란트 삽입술 전후 최대교정시력, 중심황반 두께, 황반부 부피 및 안압의 변화를 2개월 간격으로 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 12개월 관찰기간 동안 유리체강내 덱사메타손 임플란트 삽입 횟수는 평균 2.2 ± 0.1 회였다. 유리체강내 덱사메타손 임플란트 삽입술 전 최대교정시력(Letters)은 시술 후 1주, 2개월 및 6개월 째 유의하게 호전되었고 위수정체 군(53.1%)에선 삽입술 후 모든 방문에서 시력 호전을 보였으며 1주, 2개월, 6개월 및 10개월 째 유의한 호전을 보였다. 삽입술 전 중심황반두께는 404 ± 121 μm, 황반부 부피는 11.9 ± 1.95 μm 이었고 두 값 모두 시술 후 모든 방문에서 시술 전보다 유의한 감소를 보였다. 안압은 시술 후 2개월, 8개월 그리고 10개월 째에 유의한 증가를 보였으나 21 mmHg 보다 높은 경우 모두 항녹내장 점안제로 잘 조절되었다 결론 : 유리체강내 혈관내피세포성장인자 주입술에 반응하지 않는 당뇨황반부종에서 유리체내 덱사메타손 임플란트 제제 주입으로 12개월 동안 평균 2.2회 주사만으로 황반부종의 감소와 시력회복을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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