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망막F-006
중심장액맥락망막병증에 속발한 맥락막혈관신생의 임상양상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삼성서울병원 안과학교실(1),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분당 서울대학교병원 안과학교실(2)
이가인(1), 배건호(1), 김종민(1), 조수창(2), 박규형(2), 강세웅(1)
목적 : 중심장액맥락망막병증 이후 이차적으로 발생한 맥락막혈관신생에 대하여 임상양상 및 치료결과를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2002년부터 2016년까지 내원한 환자들 중 중심장액맥락망막병증으로 진단하고 치료이후의 관찰에서 이차성 맥락막혈관신생이 발생한 경우(1군)와 첫 내원에서 맥락막혈관신생이 확인되었으나 선행질환이 중심장액맥락망막병증이 의심된 경우(2군)의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 총 23명 23안 중 1군 12명, 2군 11명이었다. 1군에서 중심장액맥락망막병증 진단으로부터 이차성 맥락막혈관신생간 평균 기간은 41.9±40.7개월이었다. 맥락막혈관신생의 종류는 전형이 16안(76.2%), 잠복형이 6안(27.3%)이었다(p=0.03). 맥락막혈관신생에 대한 치료로서 유리체강내 베바시주맙 주입술이 가장 많았고, 주사 횟수는 4.9±3.9회이었다. 치료 후 안정적인 상태로 추가 치료를 요하지 않은 경우가 19명(82.6%)이었다. 치료 후 망막하액 소실과 맥락막혈관신생의 감축을 보이기까지의 평균 기간은 5.0±4.0개월 이었다. 최종 방문시 최대교정시력(logMAR)의 평균은 진단 및 치료 후 각각 0.6±0.5, 0.4±0.7 이었다(p=0.049). 결론 : 중심장액맥락망막병증에 속발한 맥락막혈관신생은 전형이 많고 유리체강내 베바시주맙 주입술에 좋은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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