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망막F-005
혈관조영안구광학단층촬영법을 통한 결절맥락막혈관병증 치료 후 변화 양상
경희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안과학교실
김재민,김응석,유승영
목적 : 결절맥락막혈관병증으로 진단된 환자에서 유리체강내주입술 단독 및 광역학치료와 유리체강내주입술 병합 치료 후 혈관조영안구광학단층촬영법을 통해 변화양상을 보고자 하였다. 방법 : 2016년 5월부터 2017년 1월까지 본원에서 초진으로 결절맥락막혈관병증으로 진단된 14명, 총 14안을 대상으로 후향적 연구를 시행하였다. 초진 시 인도사이아닌그린 혈관조영술 및 혈관조영안구광학단층촬영을 통하여 결절과 분지혈관망의 유무를 통해 결절맥락막혈관변증을 진단하였고, 안저촬영 및 안구단층촬영으로 망막하출혈, 망막하액, 망막상피세포박리 여부를 확인하였으며, 유리체강내주입술(Aflibercept, Ranibizumab) 단독 및 광역학치료와 유리체강내주입술(Ranibizumab) 병합 치료 후 변화를 혈관조영안구광학단층촬영법을 통해 확인하였다. 결과 : 결절맥락막혈관병증으로 진단된 14안의 평균 나이는 68.43±9.07이었으며, 유리체강내주입술 단독치료는 11안, 광역학혼합치료는 3안에서 시행되었다. 결절맥락막혈관병증 진단 시 인도시아닌그린형관조영술,혈관조영안구광학단층촬영에서 결절은 각각 14안(100%), 12안(86%)이, 분지혈관망은 7안(50%), 11안(79%)이 측정되었다. 혈관조영안구광학단층촬영으로 유리체강내주입술 단독치료 후 9안에서 결절이 소실된 경우는 6안(67%), 분지혈관망이 소실되거나 감소한 경우는 6안(67%)이었으며, 광역학 혼합치료 후 2안에서 결절이 소실된 경우는 2안(100%), 분지혈관망이 소실되거나 감소한 경우는 1안(50%)로 측정되었다. 결론 : 결절맥락막혈관병증 진단 시 결절은 인도시아닌그린 혈관조영이, 분지혈관망은 혈관조영안구광학단층촬영이 구조물 관찰이 더 용이하며, 망막상피세포박리 및 망막하 출혈이 있는 경우 혈관조영안구광학단층촬영 시 방해 요인이 될 수 있지만, 그 외에는 치료 후 신생혈관 구조물 변화 양상 관찰에 혈관조영안구광학단층촬영법이 유용한 검사법이며, 주사치료의 반응은 초기 3회에 주로 이루어 지는 것으로 보아 분지혈관망에 대한 지속적인 초기 반응 관찰 시 비침습적인 혈관조영안구광학단층촬영법이 적절한 검사법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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