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백굴F-031
빛간섭단층촬영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안구계측장비 두 가지와 기존 장비간의 안구생체계측의 비교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삼성서울병원 안과학교실
양찬민, 김효정, 임동희, 정태영
목적 : 빛간섭단층촬영을 기반으로 한 안구계측장비인 IOLMaster 700 (Carl Zeiss, Jena, Germany)과 ARGOS (Movu, CA, U.S)과 기존 장비들을 통해 측정한 안구 생체계측 결과의 비교 및 백내장 수술 후 굴절률 예측의 정확도를 확인하고자 한다. 방법 : 83명 143안대상으로 IOLMaster 700, ARGOS, IOLMaster을 이용하여, 안축장, 전방깊이, 각막곡률값을 측정하여 비교하였으며, 상관계수를 확인하고 Bland-Altman plot을 통해 일치도를 분석하였다. 백내장 수술을 받은 83명 109안에서 인공수정체 도수 계산을 위해서 SRK/T 공식을 이용하였으며, 백내장 수술 4주 후 측정한 현성굴절검사와 예상 굴절력 간의 차이의 절대값을 이용하여 오차를 계산하였다. 결과 : IOLMaster는 143안 중 17안에서 안축장 측정에 실패하였으며, IOLMaster 700과 ARGOS에서는 3안에서만 실패하였다. 3가지 장비로 측정한 안축장, 전방깊이, 각막골률은 기기간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p=0.627, p=0.340, p=0.835). 수술 4주 후 현성굴절 값과 기기별로 산출된 예상 굴절값 간의 차이의 절대값 ( l 수술 4주 후 현성굴절값 – 예상 굴절값 ㅣ) 또한 기기별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ARGOS 0.35 ± 0.35 D, IOLMaster 700 0.38 ± 0.36 D and IOLMaster 0.44 ± 0.35 D, p=0.894). 결론 : 백내장 수술 전 안구생체계측시, IOL master 700®와 ARGOS 모두 기존 IOL master에 비교하였을 때, 백내장 수술 후 굴절력 예측에는 측정방법 간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기존의 모델에서 측정이 불가능 했던 경우도, 빛간섭단층촬영 기법에 기반한 새로운 IOL master 700과 ARGOS로 측정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았을 때 새로운 빛간섭단층촬영을 기반으로 한 안구계측장비 두 가지는 술 전 안구생체계측에 더 유용한 수단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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