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백굴F-025
프레스비아 굴절 각막 인레이 삽입술의 단기 임상 결과 분석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삼성서울병원 안과학교실(1), 부산밝은세상안과의원(2), 서울밝은세상안과의원(3)
양찬민(1), 박길호 (2), 박대영(1), 문현승(3), 임동희(1), 이제명(3), 이종호(3), 정태영(1)
목적 : 노안 교정을 위한 프레스비아 (Presbia Flexivue Microlens) 인레이 굴절 각막렌즈 삽입술의 임상결과를 확인하고자 한다. 방법 : 프레스비아 인레이 굴절각막렌즈 삽입술을 비우세안에 시행받은 31 명의 환자를 분석하였다. 술전, 1개월 3개월에 양안 및 수술안의 나안 원거리, 근거리 시력, 현성굴절검사에서 얻은 구면렌즈 대응치와 굴절난시도의 변화를 확인하였다. 각막 수술로 인한 건성안의 발생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각막염색(Oxford scale), 눈물막파괴검사 (tBUT), 쉬르머 검사, 안구표면질환지수, 공초점현미경 검사를 통해 각막 신경의 변화를 확인하였다. 주관적인 만족도는 설문지를 통해 평가하였다. 결과 : 술 후 3개월 째 수술안의 40cm 근거리 나안시력(logMAR)은 술 전 0.52±0.13 에서 0.26±0.08 으로 유의한 향상이 있었다(p<0.01). 수술 안의 원거리 나안시력은 0.01±0.03 에서 0.35±0.20 로(p<0.01) 감소하였으나 양안 원거리 나안시력(p=0.71)은 술 전과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수술안의 구면렌즈 대응치는 0.18±0.20 D에서 -1.36±0.55 D으로 근시화 경향이 있었다(p<0.011) tBUT, Schirmer test, 각막 염색점수는 술 전에 비해 유의한 악화 소견을 보였으나 3개월째는 호전되는 양상을 보였다. 각막 신경 분지의 밀도도 술 후 3개월 째 술전에 비해 감소하였으나 유의하지 않았다. (p=0.06) 결론 : 노안교정을 위한 프레스비아 인레이 각막렌즈 삽입술은 양안 원거리 시력에 유의한 영향 없이 근거리 나안시력 향상에 효과적인 것으로 보이며 수술 직후 건성안의 발생 및 각막 신경 감소가 있을 수 있으므로 수술 후 건성안 치료도 염두에 두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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