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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 500 ㎛ 이하 중심각막두께 (CCT) 환자들에서 스마일수술 (Small Incision Lenticule Extraction, SMILE), 라섹 (LASEK), 엑스트라 라섹 (LASEK combined with CXL, Xtra) 등의 술후 6개월 시력 결과를 비교하고자 하였다.
방법 : SMILE, LASEK, Xtra 등의 수술을 시행한, 술전 CCT 500 μm 이하인 환자들을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의무기록을 조사하였다. 술전과 술후 6개월 CCT, 나안시력 (UCVA), 구면렌즈대응치 (SE)등을 분석하였다. 술후 6개월 목표 굴절값과 0.5 D와 1.0 D 이내의 오차를 보이는 비율 (예측도)과 술후 최대교정시력이 술전과 같거나 1줄 이상 증가한 비율 (안전성)을 조사하였다.
결과 : SMILE 군 70안 (41명), LASEK 군 55안 (32명), Xtra 군 52안 (28명)의 의무기록을 분석하였다. 세 군간 술전 평균 SE는 각각 -5.38 ± 1.95 D, -4.48 ± 1.70 D, -6.15 ± 2.10 D (P < 0.01)였고, 평균 CCT는 각각 491.50 ± 7.16 µm, 486.84 ± 10.74 µm, 475.94 ± 15.70 µm (P < 0.01)였다. 술후 6개월 UCVA는 각각 LogMAR 0.03 ± 0.06, 0.05 ± 0.12, 0.04 ± 0.08 (P = 0.41)로 차이가 없었으나, SE (절대값)는 각각 0.31 ± 0.04 D, 0.51 ± 0.07 D, 0.51 ± 0.07 D로 차이가 있었다(P =0.01). 술후 6개월 ±0.5 D 예측도는 각각 82.86 %, 69.09 %, 55.77 % (P < 0.01)였으며 안전성은 각각 98.57 %, 98.18 %, 98.08 % (P = 0.98)였다.
결론 : CCT 500 μm 이하인 환자들에서 SMILE, LASEK, Xtra 등의 근시교정수술들은 모두 시력교정에 효과적이며 안전하였다. 그 중 스마일수술은 가장 높은 예측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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