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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 중등도 및 고도난시 환자에서 스마일 수술(SMILE)과 펨토초레이저 라식 수술(FS-LASIK)후의 난시 교정효과를 비교해 보고자 하였다.
방법 : 수술 전 1.5디옵터 이상, 3디옵터 미만의 중등도 난시의 환자들과 3디옵터이상의 고도 난시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술 전, 술 후 1일, 1주, 1개월, 3개월의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원거리 나안시력, 원거리 교정시력 및 현성 굴절검사의 결과를 확인하였으며, 술 후 난시 교정 효과는 벡터분석을 통하여 판단하였다.
결과 : 중등도 및 고도난시에서, Target induced astigmatism vector는 두 수술사이에 차이 없었으며, 고도 난시일 때, surgically induced astigmatism vector가 FS-LASIK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p=0.001). Correction index는 중등도 난시일 때, FS-LASIK이 1.05±0.19, SMILE이 0.91±0.12로 두 수술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p=0.000), 고도 난시일 때, FS-LASIK이 1.19±0.14, SMILE이 0.98±0.06 로 두 수술 사이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00). Angle of error는 중등도 및 고도 난시에서 두 수술 사이에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나, 중등도 난시일 때 Angle of error의 절대값이, SMILE에서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p=0.036).
결론 : 두 수술 모두 중등도 및 고도 난시에서 우수한 난시 교정효과가 있으나, 라식은 과교정, 스마일은 저교정되는 경향을 보였다. 특히, 중등도 난시에서는 두 수술이 비슷하나, 고도 난시에서 스마일 수술이 난시교정효과에 우수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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