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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 Wavefront guided와 Aberration Free를 이용한 라섹 수술 6개월 후 고위수차간에 차이가 있는지 비교해보고자 한다.
방법 : 2014년 2월부터 2016년 8월까지 구면대응치(Spherical equivalent) -3디옵터 이상 -6디옵터 미만의 굴절값으로 라섹수술을 시행한 54안의 좌안을 대상으로 하였다. Wavefront guided을 시행한 27안, Aberration Free을 시행한 27안의 수술 전과 수술 후 6개월 째 시력, 구면대응치, 고위수차를 비교하였다.
결과 : Wavefront guided(A)와 Aberration free(B) 두 군의 술 전 평균연령, 구면대응치, 각막전면 고위수차(Spherical Aberration(Z4,0), Vertical Trefoil(Z3,-3), Vertical Coma(Z3,-1), Horizontal coma(Z3,1), Oblique Trefoil(Z3,3), RMS HOA)에는 통계적 차이가 없었다(p>0.05). 수술 6개월 째 모든 고위수차는 수술 전에 비해 증가하였으나 두 군간의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구면대응치와 나안시력도 술 후 두 군간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p>0.05).
결론 : 본래의 각막전면의 구면수차를 줄이고자 하는 Wavefront guided mode와 본래의 각막전면의 구면수차를 그대로 유지하고자 하는 Aberration free mode 두 레이저 간에 고위수차 면에서 차이가 보이지 않았다. 이론과는 다르게 두 레이저 모두 비슷한 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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