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백굴F-006
백내장 수술 후 절개창 감염의 위험요인과 치료 결과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하준영, 이효석, 최정한, 윤경철
목적 : 백내장 수술 후 절개창 감염의 위험요인과 치료반응에 대해 조사하고자 하였다. 방법 : 백내장 수술 후 절개창 감염이 발생하였던 10명 환자들의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환자의 나이, 성별, 기저질환, 수술 후 증상 및 징후 발현까지의 시간, 동반 안질환, 수술방법, 절개창 위치, 봉합여부, 술전 예방적 항생제 사용여부, 병변의 크기, 동정된 원인 미생물의 종류, 치료약제, 치료 후 회복까지 걸린 시간, 시력변화를 살펴보았고 절개창 감염의 위험요인과 치료에 대한 반응을 살펴보았다. 결과 : 전체 10안 (10명)이 포함되었으며 평균나이는 76.91 ± 8.24세였다. 백내장 수술 후 2주 ~ 6개월사이에 감염이 발생하였다. 원인미생물로 3안은 세균성 (그람 양성균), 5안은 진균성, 2안은 균이 동정되지 않았다. 수술전 점안 스테로이드 사용, 불결한 안검연상태가 절개창 감염의 위험요인이었다. 10명중 7명은 점안 항생제 혹은 항진균제로 호전되었으나 3명은 병변제거술, 결막하 혹은 전방내 항생제 주입술, 1명은 각막이식술을 필요로 하였다. 모든 환자에서 절개창 감염후 시력저하가 발생하였고 5명은 마지막 방문시 시력이 0.5 이하였다. 결론 : 백내장 절개창 감염은 흔하지는 않으나 발생하면 시력예후가 불량하였다. 수술 후 수개월까지 절개창 감염이 발생할 수도 있으며 모든 환자에서 다제의 점안 항생제 치료가 필요하였고 일부 환자에서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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