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백굴F-003
초음파유화술 도중 발생한 후낭파열을 공기방울을 이용한 새로운 간단한 수술방법의 임상결과
동국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김진현, 서억수, 이승우
본문 : 목적 초음파유화술 중 발생한 후낭파열시 공기방울을 이용하는 새로운 간단한 수술 방법의 치료 성적, 효용성과 안정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과 방법 2012년 6월부터 2015년 7월까지 백내장 수술 중에 후낭이 파열되어 공기방울을 이용한 수술방법을 시행하고 1년 이상 경과관찰이 가능한 12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수술 중 소견, 수술결과, 합병증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수술방법으로는 후낭파열 부위에 점탄 물질을 주입한 후 후낭과앞유리체 사이에 0.2-0.3 cc 의 공기방울을 주입하고 수술을 진행하였다. 결과 후낭파열 아래 부분에 주입한 점탄물질이 수술 중 흡입되더라도 공기방울이 물리적 장벽으로 작용하여 유리체의 탈출이 일어나지 않았으며 수술 중 후낭을 지지하여 더 이상의 점탄물질주입없이 수정체유화장치와 관류흡입기구를 이용한 수정체 핵 조각과 수정체 피질의 제거를 용이하게 하였다. 공기방울은 주사바늘을 이용하게 쉽게 제거가 가능하였으며 이는 인공수정체 삽입 전과 후 모두 가능하였다. 후낭파열의 확장, 유리체의 전방내로의 탈출 혹은 수술부위의 감돈, 안압 증가 등과 같은 합병증은 관찰이 되지 않았다. 결론 백내장 수술 중 후낭파열시 후낭과 앞유리체 사이에 공기방울을 주입하는 새로운 간단한 수술방법은 새로운 물리적 장벽으로 작용하여 점탄물질만 주입하는 기존의 수술방법보다 더 나은 구획화를 가져오면서도 수술을 더 용이하게 해주는 술식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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