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콘택트F-009
레이저굴절수술후 환자에서 각공막렌즈의 효용성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전승희, 나경선, 김현승
본문 : 목적: 라식후 다양한 시각적 불편감을 호소하는 환자에서 각공막렌즈가 도움이 될 수 있는지 임상증례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방법: 첫번째 환자는 타병원에서 10년전 2회의 노안 라식수술을 받은 57세 남자가 근거리 시력개선을 위해 내원하였다. 굴절력은 우안 +1.00s -0.75c Ax95, 좌안 +1.00s -0.50c Ax88, 각막곡률은 우안 42.00/42.25, 좌안 42.00/42.25 였다. 두번째 환자는 라식후 우안 각막확장증으로 굴절력은 -8.00s -1.00c Ax112, 각막곡률은 49.25/47.75였다. 세번째 환자는 8년전 라섹수술을 받았으며 1년전부터 양안의 눈부심이 심하여 일상생활이 어려운 상태로 내원하였고, 저녁에 증상이 더욱 심해진다고 하였다. 굴절력은 우안 -0.75s -0.25c Ax145, 좌안 -0.75였으며, 각막곡률은 우안 38.25/39.50, 좌안은 38.50/38.75였다. 결과: 첫번째 환자는 양안 +2.25 add의 노안 각공막렌즈를 사용하여 원거리 우안 0.8, 좌안 1.0 및 근거리 우안 0.65, 좌안 0.8의 시력을 보였다. 두번째 환자는 근시용 각공막렌즈를 사용하여 원거리 시력 0.8으로 선명한 시력으로 만족하였다. 세번째 환자는 정시 각공막렌즈를 사용하여 눈부심의 호전을 보였다. 결론: 레이저굴절수술후 환자에서 각공막렌즈는 굴절력뿐 아니라 불규칙한 각막을 보정하여 시력의 질적, 양적 향상을 줄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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