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외안F-049
한국인에서의 성별에 따른 안구 건조증 위험인자 차이 분석
가천대학교 길병원 안과학교실1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2
안종호1, 백혜정1, 김미금2, 위원량2, 김동현1, 대한안과학회 역학조사위원회
목적 : 한국인에서의 성별에 따른 안구 건조증의 위험 인자 차이를 조사하고자 하였다. 방법 : 2010년부터 2012년까지 진행된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16,824명을 포함하여 단면적 조사를 수행하였다. 안구 건조증은 이전에 안과의사에게 진단받거나 현재 빈번히 안구 불편감을 호소하는 것으로 정의하였다. 기본적인 인구사회학적 인자들과 이전에 안구 건조증의 위험인자로 알려진 가능 위험인자들의 건성안과의 연관석을 분석하고, 남녀간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다변량 로지스틱 회귀 분석과 p for interaction test를 이용하였다. 결과 : 남자의 경우 노화와 안구 건조증간의 연관성은 보이지 않았으나(안구 건조증 증상/진단: OR=1.01/1.04, 각 p>0.05), 여자에서는 나이가 많을수록 오히려 안구 건조증이 줄어지는 경향을 보였다. (안구 건조증 증상/진단: OR=0.94/ OR=0.91, p=0.011/0.003) 이전 안과 수술병력은 남성과 여성 모두에서 안구 건조증과 유의한 연관성이 있었다. [남성/여성 OR=2.45/1.77 (안구 건조증 증상), 3.17/2.05(안구 건조증 진단), 각 p<0.001)] 성별에 따른 P values for interaction는 이전 안과 수술병력, 노화에서 모두 유의한 값을 보였다.[안구 건조증 증상/진단: 0.044/0.009(노화), 0.012/0.006(이전 안과 수술병력)] 결론 : 한국인에서 성별에 따라 노화와 이전 안과 수술병력은 안구 건조증에 다르게 영향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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