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외안F-024
양막상피 제거 유무에 따른 인체 결막상피세포의 증식 속도 비교
동아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 교실
김용욱, 정현철, 진상욱, 배혜란, 박우찬
목적 : 양막의 상피를 제거한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에 양막 위로 결막의 상피가 재생하는 정도와 해부학적 차이를 실험적으로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양막 상피를 제거할 때 trypsin을 이용한 군과 25% 알코올을 이용한 군으로 나누어 양막 상피 제거율을 비교하였으며 제거율이 좋은 군을 실험에 이용하였다. 백내장 수술시 얻어진 결막조직을 이용해 결막상피와 섬유모세포를 배양한 후, 양막 상피가 있는 군과 제거된 군에 배양하였다. 배양 3, 5, 7일 후 배양속도를 보는 Cell tracker를 이용한 세포추적, 조직해부학적 상태를 보는 메틸렌 블루 및 헤마톡실린-에오신 염색, 세포 표지자 분석을 위해 cytokeratin 14와 vimentin 항체를 이용한 면역화학염색을 하였다. 결과 : 메틸렌 블루 및 헤마톡실린-에오신 염색 결과 trypsin이 25% 알코올보다 양막 상피가 보다 더 잘 제거되었다. Cell tracker를 이용한 배양속도 분석 결과 결막 상피세포 및 섬유모세포 모두에서 양막상피가 제거된 양막에 빠르게 배양되었다. 세포 표지자 분석에서 결막상피세포임을 확인하였다. 결론 : 영구 양막이식술 시행시 상피를 제거한 양막을 이식을 하는 것이 빠른 창상치유와 상피재생을 유도할 수 있음을 실험실에서 세포배양을 이용하여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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