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외안F-027
한국인 마이봄선기능부전 환자의 유형별 분포와 특성 : KMOS 다기관연구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1), 단국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2),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3),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4),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안과학교실(5),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6),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7)
나경선(1), 조경진(2), 엄영섭(3), 황호식(4), 김선웅(5), 정태영(6), 전루민(7), 송종석(3), 김현승(1)
목적 : 한국인 마이봄선기능부전 환자의 유형별 분포와 특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다기관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법 : 본 전향적 연구는 2016년 9월부터 2017년 1월까지 6개의 대학병원에 내원한 마이봄선기능부전환자 21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표준화된 case report form (CRF)서식을 이용하여, ocular surface disease index (OSDI), 눈물막파괴시간, 각결막염색, 앞눈꺼풀염 여부를 조사하였으며, 마이봄샘기능부전의 분류는 non-obvious obstructive, obstructive, hypersecretory 및 기타로 분류하였고 중심 8개의 배출구중 지질배출이 되는 배출구 개수를 조사하였다. 우안을 기준으로 하였으며, 윗눈꺼풀과 아랫눈꺼풀을 모두 확인하였다. 결과 : 대상자들의 평균연령은 56세였으며, 여성의 비율이 63.3%였다. 윗눈꺼풀의 마이봄선기능부전 유형은 obstructive 50.3%, hypersecretory 31.0%, non-obvious obstructive 17.0%였고, 아래눈꺼풀은 obstructive 73.1%, non-obvious obstructive 13.5%, hypersecretory 12.9%였다. 눈물막파괴시간은 평균 4초, OSDI점수는 평균 41점이었으며, 각결막염색도는 평균 grade 1이었다. 결론 : 한국인 마이봄샘기능부전환자에서는 기존의 해외 보고에 비하여 과도한 지질분비와 관련된 장해가 상대적으로 높았으며, 윗눈꺼풀과 아래눈꺼풀의 유형이 동일하지 않는 비율도 높으므로 마이봄선 배출구 검사시 주의가 필요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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