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외안F-009
항산화 약초가 각막상피세포의 산화스트레스 및 작업 집중력에 미치는 영향
1.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2. 광주 과학기술원 정보통신학교
1. 문현식, 윤현정, 최원. 이지범, 2.전성찬, 1.윤경철
목적 : 항산화 천연물이 각막상피세포의 산화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을 in vitro 연구를 통해 알아보고, 피험자들을 대상으로 업무 능력과 연관된 작업 집중도 (attention network test)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항산화 활성도 평가를 위해 청색 광선 파장을 갖는 발광 다이오드를 이용하여 각막상피세포를 조사하여 세포 생체활성도 억제 및 활성 산소 발생을 유발시킨 뒤, 천연 항산화 약용식물에서 추출한 추출물을 조사된 해당 세포에 적용하여 DCF-DA를 시행하였고, 해당 추출물의 항산화 능력 평가를 위해 DPPH radical scavenging assay를 시행하였다. 또한, 작업 집중도 평가를 위해 항산화 약용식물 추출물을 포함한 안경을 쓴 16명을 실험군으로, 이 추출물을 포함하지 않은 안경을 쓴 16명을 대조군으로 설정하여 작업 집중도 검사를 이용, 간접적으로 업무능력을 측정하였다. 또한, 작업 집중도 검사 동안 EEG 및 EOG를 측정하였다. 결과 : 항산화 천연물은 DCFDA검사에서 각막상피세포의 활성 산소를 유의하게 감소시켰으며, DPPH radical scavenging assay를 통해 항산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작업 집중도 평가에서 실험군이 EOG결과에서 초당 눈을 깜빡이는 횟수가 적고 대조군에 비해 오차 정도도 적었다. 또한 EEG 분석에서 p300과 parietal 2-6Hz 활성 전위가 높게 측정되고 전두엽과 후두엽의 더 나은 활동성과 회복 과정으로 나타나 실험군이 대조군에 비해 높은 인지 처리를 보임을 알 수 있었다. 결론 : 항산화 천연물은 산화 스트레스를 입은 각막상피세포에서 활성산소 발생 억제에 효과가 있으며, 추출물이 적용된 안경을 착용 시 눈을 깜빡이는 횟수를 줄이며 높은 인지 처리 능력을 보여 작업 집중도를 유의하게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었다. 따라서, 향후 업무 능력 향상을 위한 보조적 수단으로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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