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외안F-003
윤부유래상피세포판 배양 시 기증자 연령에 따른 윤부줄기세포의 증식 및 효능 분석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서울성모병원, 가톨릭대학교 시과학연구소
신수정, 이현정, 정소향
목적 : 윤부줄기세포 결핍으로 인한 각막의 혼탁 및 실명은 배양된 윤부줄기세포의 이식으로 시력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윤부유래상피세포판 배양 시 기증자의 연령에 따른 윤부 줄기세포의 증식 및 효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기증자의 연령에 따라 40세 이하 (young donor)와 40세 이상 (old donor) (각각 n=20)의 윤부에서 1/12 윤부조각을 이용한 윤부유래상피세포판을 Transwell에 feeder없이 배양하였다. 윤부조각 배양 후 12일 동안 증식된 세포판의 크기를 측정 하고, 12일 배양 종료 후 윤부유래상피세포판에서 세포를 분리하여 윤부줄기세포 표지자인 JC-1 low 세포와 p63α 양성세포 비율, 세포증식 표지자인 Ki67 및 Colony forming efficiency를 확인하였다. 결과 : 배양 12일 동안 세포판 크기 측정을 Old donor보다 young donor에서 윤부 줄기세포의 빠른 증식속도를 확인하였다. 12일 배양 후 세포판에서 세포를 분리하여 JC-1 염색 후 FACS로 분석한 결과 young donor에서 old donor보다 통계적으로 유의적으로 높은 side population (SP) 세포를 관찰하였다. p63α FACS 분석 결과에서도 old donor 보다 young donor에서 분리한 더 높은 p63α 양성 세포비율을 보였다. 세포증식능력을 확인하기 위하여 Ki67을 면역형광염색으로 확인한 결과, young donor 군에서 발현 증가를 확인하였다. 하지만 Colony forming efficiency에서는 두 군 간의 유의적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결론 : 기증자의 연령에 따른 윤부유래상피세포판 배양에서 윤부 줄기세포의 증식 및 효능을 분석한 결과 young donor에서 줄기세포 양성 비율 및 Ki67의 발현 증가를 확인하였다. 동종 윤부유래상피세포판 제작 지 40세 이하의 젋은 기증자의 윤부를 이용하는 것이 수술 후 이식성공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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