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외안F-004
반복각막진무름 환자의 각막 상피두께에 따른 재발률 비교
경북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안과학교실
박수진, 강동진, 김홍균
목적 : 반복각막진무름 환자에서 각막 상피두께에 따른 재발률을 비교 하고자 한다. 방법 : 본원에서 반복각막진무름을 진단받은 환자 11명을 대상으로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 하였다. 첫 방문, 2주 후, 1개월 후,2 개월 후, 3개월 후, 6개월 후 각 시기마다 외래 내원 시 안구전안부 빛간섭단층촬영을 시행하여 각막상피두께를 측정하였고 환자들의 증상 및 세극등 검사소견을 종합하여 재발 여부를 확인 하였다. 반복각막진무름을 진단받고 난 후 2주 째 각막두께를 크게 3개의 그룹(그룹 1 : 70um이상, 그룹 2 : 60~69um , 그룹3 : 60um 미만)으로 나누어 그룹에 따른 재발률을 비교하였다. 결과 : 재발을 1회 이상 한 그룹의 경우 각 시기마다 측정한 각막상피 두께의 평균은 40, 81.5 ,54.5 ,63.5, 52.5 ,66 으로 나타났고, 재발을 한번도 하지 않은 그룹의 경우 56, 68, 57, 53, 59, 52 로 측정되었다. 재발을 한 경우 그룹 1(75.0%), 그룹 2(25..0%),그룹 3(0.0%) 순으로 그룹 1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즉, 각막 상피의 두께가 두꺼울수록 재발 위험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 (P=0.02) 결론 : 반복각막진무름 발생 후 각막 상피가 두꺼울수록 반복각막진무름의 재발률이 증가하는 것을 알수 있고, 따라서 각막 상태에 따라 반복각막진무름 재발 정도를 예측함으로써 환자들에게 적절한 치료방법을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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