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외안F-006
알러지 결막염 동물모델에서의 rapamycin의 치료 효과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 교실, 서울성모병원
신수정, 이현정, 이지혜, 정소향
목적 : 알러지 결막염은 Th2 면역반응으로 매개되는 결막의 염증성 질환이다. Rapamycin은 autophagy inducer이자 면역억제제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에서는 Rapamycin을 알러지 결막염 동물모델에 처리하여 알러지 결막염 치료제로써의 가능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6주령 BALB/c 쥐에 2번의 감작과 OVA를 4일 동안 결막에 처리하여 알러지 결막염을 유도하였다. OVA를 처리하는 4일 동안 Rapamycin을 복강 투여 또는 쥐의 결막낭에 처리하였다. Clinical scoring, 혈청 IgE 생성, 혈청IgG1/G2a 비율, 결막 염증세포 및 경부림프절의 사이토카인 생성을 관찰하였다. 결과 : Rapamycin을 복강 및 결막낭에 처리한 쥐에서 알러지 결막염 대조군에 비해 Clinical scoring, 혈청 IgE, 혈청 IgG1/G2a 및 결막의 호산구 침투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하였고 (p<0.05), 복강 및 결막낭에 처리한 군간에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Rapamycin 처리군에서 대조군에 비해 경부림프절의 Th1 및 Th2 사이토 염증성 사이토카인 생성이 통계적의로 감소하였다 (p<0.05). Rapamycin 처리군에서 대조군에 비해 결막에 수지상 세포 및 CD4+ T 세포 침투가 감소되어 있었고, Autophagy marker (ATG5, LC3BII) 의 발현이 증가되어 있었다. 결론 : 본 연구를 통하여 알러지 결막염 동물모델에서 Rapamycin의 투여가 Th1 및 Th2 면역반응을 조절하고 알러지 결막염증 감소 및 임상양상의 호전시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향후 Rapamycin이 알러지 결막염 환자들의 잠재적 치료제로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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