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신경F-013
한국인 소아에서 스펙트럼 영역 빛간섭단층촬영으로 측정한 신경절세포층의 두께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안과
류영주, 양희경, 황정민
목적 : 한국인 소아의 망막 신경절 세포층(GCL)과 내망상층(IPL) 두께를 측정하고 망막 두께, 나이, 안압, 안축장(AXL)의 상관 관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4-15 세의 소아 264명 (467안)에서 전반적인 안과 검사를 시행 하였다. 자동분할기능(autosegmentation)이 있는 스펙트럼도메인 빛간섭단층촬영 (Spectralis OCT, Heidelberg Engineering, Heidelberg, Germany)을 사용하여 황반 GCL 및 IPL 두께를 측정했다. Cross sectional analysis로 중심오목부근 GCL과 IPL 두께에 대한 나이와 안구 계측치의 영향을 평가하기 위해 사용되었다. 결과 : 내측부분 평균 GCL과 IPL 두께는 51.34±3.47μm, 41.44±2.42μm였다. 내측 부분의 얇은 GCL과 IPL 측정은 젊은 연령과 관련이 있었고(P<0.001), 외측의 얇은 GCL 두께는 높은 연령(P=0.007), 근시(P=0.004)와 관련있었다. 9세 미만에서 내측 부분 GCL은 1년당 0.71μm 더 두꺼웠고(95% CI,0.36-1.07), IPL은 0.48μm 두꺼워졌다 (95% CI,0.24-0.73). 대조적으로, 외측 GCL은 1년당 0.15 μm 더 얇았다 (95% CI,0.25-0.40). 결론 : 단면 분석은 외측 부분 GCL 두께가 나이 변화에 따라 일정한 비율로 감소하는 반면, 내부 섹터 두께는 9 세 이후에 변화없이 일정함을 보여주었다. 안압은 일반 인구의 어린이에서 안쪽 망막 층 두께에 대한 유의한 관련인자로 나타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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