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신경F-005
두개강내 동맥류 환자의 신경안과적 분석
조선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안과학교실
윤한결, 김대현
목적 : 두개강내 동맥류 환자에서 발생한 신경안과적 진단 및 임상양상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2008년 4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조선대학교병원 신경외과에서 두개강내 동맥류결찰술을 시행한 환자에서 신경안과적 증상을 호소하는 33명을 대상으로 후향적인 의무기록 분석을 시행하였다. 동맥류 위치와 동반된 뇌출혈의 양상 등을 영상검사 및 신경외과 의무기록을 통해 알아보았고 안과 의무기록을 통해 호발하는 신경안과적 진단을 분석하였다. 결과 : 전체 환자 33명에서 2명만이 안과에서 두개강내 동맥류를 먼저 발견하였고 나머지 31명(94%) 대부분은 신경외과에서 동맥류를 발견하였다. 동맥류 위치는 전교통동맥 (A com)이 13례(39%)로 가장 많았고 중대뇌동맥 (MCA) 12례, 후교통동맥 (P com) 5례 순이었다. 신경안과적 진단으로 터슨 증후군과 3번신경마비가 각각 10명씩(30%)으로 가장 많았다. 터슨 증후군은 전교통동맥류의 파열 후에 잘 발생하였고, 3번신경마비는 후교통동맥에 동맥류가 있는 경우 잘 발생하였다. 결론 : 안과에서 먼저 발견되는 두개강내 동맥류는 극히 드물었고 대부분 두개강내 동맥류가 파열된 후 신경안과적 증상이 발생하였다. 두개강내 동맥류 환자의 신경안과적 진단은 터슨 증후군, 3번신경마비가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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