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성형F-022
한국인의 안검하수와 익상편의 관련성에 관한 연구: 국민건강영양조사 2010-2012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백지선, 김현승, 나경선, 양석우, 국민건강영양조사 역학조사위원회
목적 : 안검하수와 익상편의 관련성에 대해서 한국인 대표 인구 집단을 대상으로 조사하고자 한다. 방법 : 본 연구는 대표 인구를 기반으로 하는 단면 조사 연구로 19세 이상의 3,685명의 남자와 4,782명의 여자를 포함하며, 본 연구의 자료는 제 5차 한국 국민건강영양조사로 2010년-2012년 기간 동안 수집 되었다. 본 연구에 포함된 대상 인구는 인터뷰 와 임상 검사, 그리고 실험실 검사를 시행받았다. 이상에서 취합된 자료로 다중 회귀 분석을 통해서, 안검 하수 와 익상편의 연관성 여부를 살펴보았다. 결과 : 익상편의 유병률은 남성에서 11.5% 로, 여성에서 10.8% 로 나타났다. 여성에서는 익상편 세부 종류 (두꺼운, 중간형의, 위축성) 분류시 3가지 항목이 비교적 균등하게 분포 되었고, 남성에서는 중간형 (intermediate type) 의 익상편이 가장 흔하게 발견 되었다. 한국인에서 안검하수 익상편의 관련성은 특히 남성에서 유의한 것으로 확인되었다(경향성 P=0.0252). 즉, 다중회귀 분석으로 통계학적 분석을 시행하였을 때, 나이, 체질량계수, 흡연, 음주, 운동, 비타민 D, 당뇨, 대사증후군, 혈압, 스트레스 등의 인자를 보정한 후(모델 3)에, 남성의 경우에는 안검하수가 있을 수록, 익상편 발병이 적게 일어남을 확인할 수 있었다. 결론 : 한국인 대표 집단에서 익상편과 안검하수의 관련성을 살펴 보았을 때, 남녀 성별의 차이를 보였다. 한국인 남성의 경우에는 안검하수가 있을수록, 익상편 발병의 적게 일어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즉, 안검하수가 익상편 발병에 위험인자를 낮춤을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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