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성형F-005
복시가 동반된 안와골절 환자에서 CT상 형태에 따른 수술 후 복시 회복 기간 예측 인자
가천대학교 길병원 안과학교실
안종호, 안동섭, 지미정
목적 : 복시가 동반된 안와골절 환자에서 수술 전, 후 전산화단층촬영(CT)상 형태와 수술적 치료 후 복시 회복 기간을 분석하여 복시 회복 기간 예측 관련인자를 알아보고자 한다. 방법 : 본원에서 2005년 3월 ~ 2015년 12월까지 복시가 동반된 안와골절 환자 중 수술적 치료를 시행 후 최소 12개월간 경과관찰 한 401안에 대해 나이, 성별, 발생원인, 수술까지 기간, 동반손상, 최종 안구함몰 수치, CT소견(골절 크기, 골절 종류, 골절 위치, 근육의 부종, 근육의 손상 종류, 연조직 탈출)에 따른 최종 복시 유무 및 복시 회복 기간을 후향적으로 각각 분석하였다. 결과 : 수술 후 평균 경과관찰 기간은 18.2±1.9달이었으며, 복시 회복 기간은 평균 23.9±42.5(3-186)일이었다. 수술 전 CT소견 중 골절의 사이즈가 클수록(p<0.001), 외안근의 이동을 동반한 연조직 탈출(p<0.001), 외안근의 이동을 동반한 외안근 뒤틀림(p<0.001), 골절 경계부위에 꺾인 외안근(p<0.001), 골절부위 외안부 감돈(p<0.001), 복합 골절(p<0.001)이 있을수록, 술 후 6개월 이후 촬영한 CT에서 안구함몰의 양이 많을수록(p<0.001) 복시 회복 기간이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그 외 손상기전, 수술까지 기간, 성별, 나이, 골절 위치 복시 회복 기간에 영향을 주지 않았다. 결론 : 본 연구를 통하여 술 전 및 술 후 촬영한 CT의 영상학적 요인이 복시 회복 기간을 예측할 수 있는 인자임을 확인하였다. CT소견이 복시기간을 예측하는 기준이 되어 임상적으로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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