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사시소아 F-026
수직사시를 동반한 상사근마비 환자에게 단안 하사근 후전술 시행 후 치료효과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안과학교실
김재혁, 나상훈
목적 : 상사근마비환자를 대상으로 단일근에 한한 하사근 후전술 시행 후 수직편위교정량을 알아보고 성공적인 수술의 의미에 대해 알아보고자한다. 방법 : 2002년 2월부터 2016년 5월까지 단안의 상사근마비로 진단받은 환자 26명을 대상으로 하사근 후전술 시행후, 의무기록지를 이용한 후향적 조사를 시행하였다. 본원에 내원하기 전 한번이라도 사시수술을 받은 경우는 대상군에서 제외하였다. 진단은 사시각검사를 통한 단안의 사근이상이 관찰 될 경우, 비마비안 방향으로 볼 때 상사시가 증가 하는 경우, 빌쇼스키머리기울임검사에서 양성반응을 나타나는 경우로 하였다. 수술 결과는 남은 수직사시각이 4 프리즘디옵터 이하인 경우를 매우좋음, 4~8 프리즘디옵터인 경우를 좋음, 9 프리즘이상인경우를 나쁨으로 정하여 8 프리즘이하일 경우를 성공적인 교정효과로 성공률에 포함시켰다. 결과 : 마비안은 우안이 15명, 좌안이 11명이었으며, 동반된 수평사시로는 간헐외사시가 10명이었다. 수술 전 수직편위가 15 프리즘 디옵터 미만 14 안 중 14 안이 8 프리즘 디옵터 이내로 교정되어 수술 후 성공적인 교정효과를 보였고 15 프리즘디옵터 이상 12안 중 12안이 8프리즘디옵터 이내로 교정되어 역시 수술 후 성공적인 교정효과를 보였다. 수술 전 수직 사시량과 하사근 기능항진 정도에 있어 두 군간에 차이가 없었고 수술 후 교정량에 있어서 하사근 기능항진정도에 따른 수술 효과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결론 : 사시각의 양 및 하사근기능항진의 양과 상관없이 일정한 양의 하사근후전술 만으로도 25 프리즘디옵터 이하의 수직편위각을 보이는 상사근마비환자에게 8 프리즘디옵터 이내로 사시각 교정을 이뤄 성공적인 수술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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