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사시소아 F-024
내사시로 양안 내직근 후전술 시행 후 속발외사시 발생 위험인자
가천대학교 길병원 안과학교실
이기웅,백혜정
목적 : 내사시로 양안 내직근후전술 시행한 후 발생한 속발외사시의 위험인자를 알아보고자 한다. 방법 : 1995년 1월부터 2010년 12월까지 양안 내직근후전술을 시행 받고 최소 3년이상 경과 관찰된 환자 50명의 술 후 사시각이 +10PD 이상의 외편위를 보이는 속발외사시군 18명에 대하여 ±10PD 이내의 외편위 또는 내편위를 유지하는 정위군 26명을 대조군으로 하여 수술시 나이, 수술 전 사시각, 굴절이상과 동반사시 및 수술 직후 과교정 여부, 수술 후 시간경과에 따른 굴절이상의 변화 등을 비교분석 하였다. 결과 : 술 후 평균 추적 관찰기간 48.01±11.70개월 동안 내사시로 양안 내직근후전술을 시행 받은 50명의 환자 중 정위군은 26명(54%), 속발외사시군은 18명(36%), 잔여 내사시군은 6명(12%)이었다. 술 후 하사근 기능항진은 정위군에서 26명중 3명(29.5%), 속발외사시군에서는 18명중 10명(70.5%)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02). 술 전 평균 굴절이상은 정위군에서 +0.89±0.79D, 속발외사시군에서는 +1.94±1.48D로 속발외사시군에서 유의한 원시 굴절이상을 보였다(p=0.009). 술 전과 최종 경과관찰시의 원시감량은 정위군에서 3년간 -1.58±1.38D, 속발외사시군에서 3년간 -2.85±1.97D로 속발외사시군에서 원시감량이 유의하게 많았다(p=0.004) 결론 : 내사시 수술 전 원시량이 많거나 술 후 하사근 기능항진증이 동반된 경우, 술 후 시간경과에 따른원시감량이 큰 경우 속발외사시에 대한 주의 깊은 경과 관찰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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