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사시소아 F-014
간헐외사시 재수술 후 다시 재발한 환자의 위험 인자 및 임상양상
조선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안과학교실
김태진, 김대현
목적 : 간헐외사시 재수술 후 다시 재발된 간헐외사시 환자의 임상양상을 분석하고 위험인자 및 예후 등을 알아보았다. 방법 : 간헐외사시 첫수술 후 외사시가 재발하여 재수술을 시행 받은 42명의 환자에서 경과관찰 중 외사시가 다시 재발한 환자의 발생빈도, 위험인자, 치료방법, 예후 등을 분석하였다. 결과 : 전체 환자 42명 중 23명이 간헐외사시가 다시 재발하였고 19명은 간헐외사시가 재발하지 않았다. 재수술 전 나이, 사시각, 바깥쪽불일치, 수직편위 유무는 간헐외사시가 다시 재발하는데 영향이 없었다. 반면 첫수술로 두 눈 외직근후전술 시행 후 재수술로 두 눈 또는 한 눈 내직근절제술 시행 시, 첫수술로 한 눈 외직근후전술과 내직근절제술을 시행 후 재수술로 반대쪽 눈 외직근후전술과 내직근절제술을 시행한 경우에 비해 간헐외사시가 다시 재발하는 경향을 보였다. 또한 술 후 1일째 10프리즘디옵터(PD) 미만의 내편위 또는 정위 및 외편위를 보이는 경우가 10PD 이상의 내편위를 보이는 경우에 비해 다시 재발하는 경향을 보였다. 결론 : 간헐외사시 재수술 후 재발은 첫수술로 두 눈 외직근후전술을 시행한 후 재수술로 두 눈 내직근절제술이나 한 눈 내직근절제술을 시행한 경우 및 수술 후 1일째 사시각이 10PD 미만의 내편위 또는 정위 및 외편위인 경우에 잘 발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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