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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 갑자기 발생하여 복시를 호소하는 공동내사시환자의 수술결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2008년 9월부터 2016년 6월까지 갑자기 발생하여 복시를 보인 공동내사시환자 40명에 대하여 수술을 시행하였다. 술전사시각을 평가하고 수술성공을 운동(좋음 : 정위, 보통 2-8PD, 나쁨 8PD 초과)과 감각(좋음 : 입체시획득과 복시없음, 나쁨 : 잔존복시)으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결과 : 평균연령은 28.7세 12-68세 였으며 (남자 21명, 여자 19명) 평균굴절력은 -2.5 ± 2.53 디옵터였다. 술전평균내사시각은 28.0 ± 12.8PD이고 술후평균내사시각은 1.8 ± 3.1PD였다. 술전사시각도가 가림검사 이후에 5PD이상 증가된 환자는 35%였다. 수술성공은 운동검사에서는 70%가 좋음을 보였으나 감각검사에서는 93%에서 좋음을 보였다.
결론 :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공동내사시환자에 대한 수술은 비교적 좋은 성공률을 보였으며 술전 가림검사를 통해 최대사시각을 목표로 수술하는 것이 성공률을 높이는 방법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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