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사시소아 F-007
Sihler염색을 이용한 외직근의 신경분포에 대한 연구
1.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응용해부학연구소 2.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서울성모병원
남용석 (1), 김인범 (1), 신선영 (2)
목적 : 최근 2개의 안구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외전신경이 두 개의 가지로 나누어져 외직근에 분포한다는 것이 보고된바 있다. 저자들은 좀더 많은 안구를 대상으로 외직근에서 외전신경의 자세한 분포를 알고자 하였다. 방법 : 냉장사체 26안을 대상으로 외직근을 진총건륜에서부터 공막 부착부까지 적출하고 외전신경은 상안와열에서 절단하였다. 외전신경이 분지되는 위치와 양상, 공막부착부에서 상분지, 하분지까지 거리, 외직근 상하경계에서 각각의 분지까지 거리, Sihler 염색으로 외직근내의 신경분지 분포를 관찰하였다. 결과 : 외전신경은 7.32±1.56mm 앞으로 주행하다 상하분지로 나누어졌다. 외전신경의 직경은 1.50±0.43mm이고 하분지의 직경이 상분지의 직경보다 굵었다 (1.43±0.53mm vs. 1.06±0.25mm) 상분지는 근부착부에서 30.19±1.91mm, 상측 가장자리에서 3.30±0.77mm 떨어져서, 하분지는 근부착부에서 32.54±2.85mm, 하측 경계에서 5.35±1.05mm 떨어진 위치에서 외직근을 뚫고 근육내로 들어갔다. Sihler염색상 외직근내 분지는 전체길이대비 근부착부에서 53.5±2.8%에 위치하였고 84.6% (22/26)에서 상하분지들이 독립적으로 분지하였다. 결론 : 본 연구는 외직근에서 외전신경 분포를 자세히 밝히어 외직근의 구획 신경지배이론의 이해를 돕고 Botox 주사 위치 선정에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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