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녹F-016
아메드밸브 삽입술 후 튜브의 해부학적 특징이 각막내피세포 손상에 미치는 영향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강은민, 배형원, 성공제, 김찬윤
목적 : 전안부 빛간섭단층촬영술을 이용하여 아메드밸브 삽입술 후 튜브의 해부학적 특징이 각막내피세포 감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한다 방법 : 단일 술자에 의해 아메드밸브 삽입술을 받은 44명 44눈에서 전안부 빛간섭단층촬영(OCT)을 이용하여 튜브의 전방 내 해부학적 위치를 측정하고 경면현미경을 이용해 중심부 각막내피세포 밀도(ECD)를 측정하여 수술 전후 감소 정도를 계산하였다. ECD 감소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른 임상적 인자들에 대해서도 후향적으로 조사하여 튜브의 해부학적 특징이 ECD 감소에 미치는 영향을 다중 회귀분석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 아메드밸브 삽입술 후 평균 19.4 ± 12.2개월에 경면현미경 및 전안부 OCT 검사를 시행하였고 수술 전 후 ECD는 2495.5 ± 650.2에서 2033.7 ± 700.5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P=0.01) 단순회귀분석 상 각막과 튜브 사이 이루는 각도 및 거리가 작을수록, 홍채와 튜브 사이 이루는 각도와 거리가 멀수록 ECD 감소 속도와 유의미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하지만 다중 회귀분석을 하였을 때에는 홍채와 튜브 사이 각도만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ECD 감소 속도와 연관성을 보였다. ( P=0.017) 결론 : 아메드벨브 삽입술 후 튜브의 전방 내 위치가 홍채와 큰 각도를 이루고 있는 경우 각막내피세포 감소와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보이므로 수술 시 아메드벨브 튜브를 홍채와 최대한 평행하게 삽입하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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