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녹F-012
근시에서 LASIK (Laser In Situ Keratomileusis) 수술 이후 심부 시신경유두 형태 변화 관찰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삼성서울병원 안과학교실
한종철, 최다예, 임동희, 정태영, 기창원
목적 : 근시에서 LASIK (Laser In Situ Keratomileusis) 수술을 받은 환자에서 일시적인 안압 상승 후 보여지는 심부 시신경 유두의 형태의 변화를 관찰해 보고자 하였다. 방법 : 삼성서울병원 안과 외래에 근시로 LASIK 수술을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술전, 술후 1일, 1주, 2주, 1달 심부 시신경 유두를 enhanced depth imaging – optical coherence tomography (EDI-OCT)를 이용하여 촬영하였다. 사상판 및 전사상판의 상측, 중심부, 하측의 두께 및 깊이를 측정하여 비교하였다. 결과 : 40명의 근시 환자에서 40안이 연구에 포함되었다. 경과 관찰 기간 중 전사상판과 사상판이깊이에는 유의한 차이가 관찰되지 않았다. 사상판의 두께는 술후 1일에 모든 구역 (위, 중심부, 아래)에서 유의한 두께 변화를 보였다 (P < 0.001 in all areas respectively). 하지만, 술후 1주, 2주, 그리고 1개월에는 술전과 비교해서 유의한 차이가 관찰되지 않았다. 다변량 분석에서 술전 사상판의 두께가 얇았던 경우가 LASIK 수술후 1일에 사상판 두께가 더 두껍게 측정되는 양상이었다. 결론 : LASIK 수술 1일째 사상판의 두께는 더 두꺼워졌으나, 시간이 경과하면서 술전 두께와 비슷하게 돌아오는 양상이었다. 일시적인 안압 상승이 비가역적인 사상판 및 전사상판 두께 변화를 유발하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돌아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