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7년 4월 15일(토) 10:00 ~ 4월 16일(일)
발표번호: P(e-poster)-231
발표장소: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조절 T 세포에 의한 비타민D의 알레르기 결막염 억제 연구
1.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및 시과학연구소 2.인하대학교 환경공학과 대기오염제어연구실
이현수1, 권지영1, 한세현2, 전기준2, 목지원1, 주천기1
목적 : 최근 여러 면역관련질환 환자군에서 비타민D의 감소가 보고되고 있으며, 본 연구에서는 비타민D를 통한 알레르기 결막염의 치료 효능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방법 : Balb/c 마우스에 aluminum hydroxide를 포함한 Ovalbumin (OVA)을 복강 내 주사하여 OVA에 대해 감작시키고 2주 후, 10일 동안 OVA를 하루에 한번 눈에 점적하여 알레르기 결막염을 유도하였고, vitamin D 또는 vehicle control 를 복강내 주사하였다. 알레르기 결막염의 임상양상을 평가하고 결막과 임파절에서의 염증세포 침윤 및 조절 T 세포의 변화를 조사하였으며, ELISA를 통해 cytokine과 혈청내 OVA specific IgE 농도를 측정하였다. 또한 CD25 항체 주사를 통한 조절 T 세포의 결핍 모델에서 비타민D의 치료 효과를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 Vitamin D을 복강내 주사한 군에서 알러지 결막염의 임상양상이 유의하게 감소되었고, 결막에서 알레르기 관련 염증세포의 침윤이 감소되었다. vitamin D을 주사한 군의 임파절에서 조절 T 세포가 증가하였으나, Th2 cytokine및 혈청내 IgE 생성의 감소를 관찰하였고, 조절 T세포의 결핍모델에서는 비타민D에 의한 알레르기 억제효과의 감소를 확인하였다. 결론 : 비타민D은 조절 T 세포의 증가를 유도하여 임파절에서의 Th2 반응을 억제하고 결막내 염증세포의 침윤을 억제하여 알러지 결막염의 염증을 조절하는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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